[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추진위원 및 전문가 자문단(PM단) 위촉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기용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사무장, PM단,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위촉식과 추진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복지센터내에 가족, 영유아, 여성 등을 위한 서비스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시설 조성 중심의 사업으로 ▶(가칭)예산&유 행복센터 ▶예산읍 주민생활편의시설정비 ▶지역역량강화 ▶배후마을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회의 및 현장포럼, 교육을 통해 세부사업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을 도출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추진위원회 주관 회의가 진행됐으며 이경진 PM단장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 추진방향, 추진위원회의 역할 등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주민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충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의를 거쳐 2024년까지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전국적으로 성공한 사업추진 모델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추진위원 및 PM단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주민주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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