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오는 13일부터 단계적·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등교 수업을 앞두고 학교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7일 청주 상당고와 혜화학교를 찾아 등교 수업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교실과 식생활관(급식실) 등 시설에 대한 자체 소독 등 방역 및 감염병 예방 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학교급별 등교 수업 운영지침을 직접 체크하면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hv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