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정부의 1조원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에 충북 청주 오창이 8일 선정된 것과 관련,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차질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환영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얼토당토 않은 전남유치 발언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창이 입지로 선정된 것은 탁월한 입지조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에 도민의 열망이 점철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고려없이 과학적 시각과 공정하고 신뢰성있는 평가를 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라며 "이제 충북은 명실상부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