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환경성질환 가정용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 자료 배포는 대전과 충남, 북, 세종 등 중부권내 4~7세 아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교육 자료는 어린이용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책자 1종 및 환경성질환 예방수칙 주사위 만들기 등 놀이체험자료 2종으로 이뤄져 있다.

신청은 공주환경성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env-health/main.do)를 통해 온라인 예약하면 되고, 주소 1개당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에 이르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 캠프 등 다양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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