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오는 20일까지 '2020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뿌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형과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분야에 해당하는 46개 기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기술개발과 공정혁신, 시제품제작, 애로기술 지원,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신산업 및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회, 수출역량교육, 수요기업과 관내 뿌리기업을 매칭해 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뿌리기업확인서 발급 및 뿌리기술전문기업 등록도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대전TP 홈페이지와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기술고도화와 수요 연계지원 강화로 지역 첨단산업과 동반성장하는 뿌리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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