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사업기획 단계에서 사업목적과 지자체 특화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전년도 평가결과 반영을 위한 합리적 노력 전개, 사업시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비롯해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마을종합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농촌개발분야에서 예산 440여억 원을 확보해 농촌마을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에서도 성과를 보여줬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사람 중심의 맞춤형 농촌개발로 군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모두가 잘 사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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