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매장을 방문하는 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충북유통 제공
농협충북유통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매장을 방문하는 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충북유통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충북유통(대표이사 김태룡)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매장을 방문하는 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을을 전달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있어서 카네이션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자식들을 대신해 달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룡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두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어르신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지역 화훼 농가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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