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이상민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은 10일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오창 유치 확정을 적극 환영하며 충청권이 과학기술단지와 백제문화권, 청주공항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원천기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 국가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돼 5선에 오르는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선정은 중이온가속기를 핵심으로 하는 과학비즈니스벨트, 50년 연구성과 축적된 대덕 연구단지, 충북오송 생명과학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오창 방사광 가속기 선정으로 충청권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기관체 역할하기 위해서 지역 주민들의 결집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2년 이전에 사업에 착수해 2027년께 가속기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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