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벼 물바구미 등 월동해충의 활동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자 제천시가 이달말까지 1억3천7백여만원(지원 50%, 자담 50%)을 투입해 3천2백57ha의 논에 대한 긴급방제에 나선다.

제천시는 직파 또는 일찍 모내기한 논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모내기시 방제를 하지 못한 농가는 모낸후 10일∼15일 사이에 입제를 뿌리고 이화명충 1화기까지 동시방제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모내기 완료지역은 포장중심으로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마을별로 이달말까지 자율방제 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방제기간중에는 물바구미 방제와 포기수 늘려심기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농약살포시 기준양(10a당 1㎏살포)을 준수할 것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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