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지난 7일부터 생활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회·경제·문화활동을 영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아산시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개인, 집단, 분야별 31개 생활방역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과 사회 모두 방역의 주체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고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생활방역대책본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의료체계 정비, 계층별, 시설별 방역지침 이행상황점검, 식문화 개선, 새로운 여가 문화조성 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산시는 방역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전환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높은 시민의식으로 생활방역 지침 이행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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