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사단법인 희망의언덕과 함께 재가치매어르신에게 꽃 반려식물을 배부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사단법인 희망의언덕과 함께 재가치매어르신에게 꽃 반려식물을 배부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은 지난 8일 (사)희망의언덕(대표 류상현) 및 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어르신 70가정에 꽃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전달된 반려식물은 금산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마련한 '화분농업과 사회복지서비스가 접목된 반려식물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희망의언덕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 온 단체로 작년 진산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 공연한 치매예방 연극 '주문을 잊은 식당'에 공연현장에서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간식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류상현 대표는 "반려식물이 집에만 계시는 치매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178)나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되고, 마을별이나 기관·단체별 치매검사에 대한 문의는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041-750-4184, 41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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