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제12대 이철연 회장 취임식이 11일 대전시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제12대 이철연 회장 취임식이 11일 대전시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제12대 이철연(74) 회장 취임식이 11일 대전시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재선에 성공한 이철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로당 회원 배가 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기관, 학교,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로당을 활성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여 나가겠다"면서 "경로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해 즐겁고 살맛나는 노년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행정공무원 출신인 이 회장은 대전시노인복지관 초대관장과 샛별노인복지센터 초대센터장,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전웰다잉연구소대표와 (사)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주요수상 경력은 내무부장관상과 국무총리표창, 대통령표창,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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