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12일부터 종합자료실의 대출·반납서비스를 개방한다.

이에 따라 임시 휴관 기간에 운영됐던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는 중단된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자료의 대출·반납 서비스만 가능하다. 종합자료실의 자료 열람과 일반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이용은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해제시까지는 불가하다.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의무, 방문 명부 작성, 자료실 및 열람실 착석 불가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도서관은 출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방역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극복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관 기념으로 코로나-19 극복으로 지친 이용자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행사로는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 주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댓글로 응모하는 '책 읽어드립니다', 코로나 예방과 조심에 대한 4행시를 지어보는 '거리두기, 실천해 볼까요?', 추천도서를 댓글로 달아 참여하는 '영동교육도서관 독서 추천 챌린지!' 등이며 오프라인 행사로는 12일 자료실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팝콘을 선물하는 '대출이 팡팡, 팝콘이 팡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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