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이 11일 면사무소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세종농협 주변에서 올해 4번째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연동면이 11일 면사무소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세종농협 주변에서 올해 4번째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시 제공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연동면이 11일 면사무소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세종농협 주변에서 올해 4번째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대형 산불이 계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차량을 통해 마을별 순회 홍보방송을 하고 현수막·홍보물을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미라 면장은 "안동 풍천면, 강원 고성군 등 대형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야외 활동 시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와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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