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이끌림 치과는 11일 흥덕구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흥덕구에 기탁했다.
청주시 흥덕구 이끌림 치과는 11일 흥덕구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흥덕구에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 이끌림 치과(원장 정윤식)는 11일 흥덕구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흥덕구에 기탁했다.

복대동에 '이끌림 치과'는 '한살부터 백세까지 온가족주치의'라는 슬로건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흥덕구 관내 취약계층을 전기매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정윤식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고,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매년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시는 이끌림치과에 너무 감사하다"며 "기탁된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흥덕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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