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 안병호·그림 김문태

 

단비 / 마당 안병호


송화가루 뒤집어쓴 날에
대지가 파랗게 물들면
사리 판단하기 어려워
일편단심 먹은 마음 흔들릴 때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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