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12일 재가 장애인 7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 취소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방문 전달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어르신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은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러 집까지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찬연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