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국가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이장이 찾아가는 신청대행을 추진한다.

257개 마을 이장단은 본 신청일 이전부터 마을 단위로 홍보를 진행하며 금산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대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군민들의 편의 증진 효과 뿐 아니라 신청관련 사전 안내로 본 신청 시 읍면사무소 접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시작하며, 오는 5월 18일부터는 읍면사무소 본 신청을 실시하며 5부제가 적용된다.

군에서는 신청과 관련 상담민원 폭주가 예상돼 지난 11일부터 군청 콜센터를 재난상황실에 마련해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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