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40·대만3510지구, 보조금 지원…장애인에 희망 전달

12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빵 직업교육센터 오픈식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공
12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빵 직업교육센터 오픈식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12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박종희) 소속 로타리안, 장선배 충북도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 제빵 직업교육센터 이전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열게 된 제빵직업교육센터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4지역 청주무심로타리클럽(회장 이기한)을 포함한 9개 클럽과 대만 3510지구 2개 클럽의 글로벌보조금지원으로 탑대성동에 지어졌다.

앞으로 징검다리는 제빵교육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 및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등 희망을 전달할 방침이다. 교육은 연 12회 진행된다. 1년간 4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희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만이 아닌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적극 동참해주신 각 클럽들, 그리고 대만 3510지구 클럽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국제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우정·헌신 정신이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로타리안들이 적극 동참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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