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월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접수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13일 부여군을 방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시행 첫 해인만큼 접수현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농업인 의견청취 및 담당자를 격려했다.

김현수 장관은 "금년은 코로나19로 현장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시·군마다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관련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고 제도 및 전산시스템 관련 문의가 있으면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금년은 공익직불제가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특정시기 신청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마을별로 신청기간을 지정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한 검증강화, 기존 3개에서 17개로 확대된 준수사항 홍보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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