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체육회가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도시형 부문 전국 1위ㄹ르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생활체육강좌 운영 모습. / 중구 제공
대전 중구체육회가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도시형 부문 전국 1위ㄹ르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생활체육강좌 운영 모습.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성과금을 받는다.

13일 중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매년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에 대해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어촌형 등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중구체육회는 사업 운영능력(50점), 참여자 만족도(20점), 지도자 업무성과(30점) 평가결과 85점을 받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 체육회 중 도시형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76.1점으로 나타났다.

13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는 중구체육회는 지난해 45개 장소에서 13만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배구 등 19개 종목 생활체육강좌를 운영했다. 특히 직장인과 주부, 어린이, 노인 등 각계계층의 수요 충족을 위해 수업시간과 장소를 세분화 해 운영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기초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육성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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