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비용 50%…최대 100만원까지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좌식 식탁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해 입식 식탁을 설치하는 일반음식점에 교체 비용의 5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변경하길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식탁 2개조 8석 이상 교체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제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 업소, 입식 식탁 기 설치 업소, 동일 사업에 대해 이미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 업소의 적격 여부 확인 후 선정 대상자에게는 우편 또는 유선으로 통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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