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1인당 40만원

제천시 개인택시지부가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시 개인택시지부가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개인 및 법인) 및 전세버스 종사자와 시내버스 업체에 오는 25일까지 3억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승객 감소로 수입이 줄어든 택시 종사자 613명과 전세버스 종사자 73명에게 1인당 4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내버스 업체 종사자 급여 보전을 위해 1인당 40만원 상당의 특별지원금도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운수업체 및 개인택시지부 대표자를 통해 종사자 별 신청서와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접수받은 뒤 오는 25일까지 지급 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1억8천만원을 여객·운수업체에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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