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지난주 이어 13일 중앙부처 방문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국책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에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이날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신규 사업 중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국책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사업비 건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등 5개 주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안 문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점도 적극 피력했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성공적으로 열려 유기농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 등과도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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