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사립작은도서관 자체적 운영 및 활성화를 돕고자 총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12개관의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와 10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중앙도서관 1층 작은도서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5월 29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 후 현장 점검 및 실사를 거쳐 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신청의 기본조건은 도서관 면적 49.5㎡ 이상, 열람석 10석 이상, 도서 1천권 이상의 장서를 구비하고 주5일 이상 1일 4시간 이상 개관(근무자 상주)해야 한다.

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가 독립적으로 확보돼 있어야 하고,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도서관 운영자는 사서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도서 및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도서관학교, 독서문화 지도자과정 등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의 일정기간 수료자이어야 한다.

2020년도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참고하거나, 전화(☎521-37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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