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대상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컨설팅 지원

천안시가 지난 12일 천안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천안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해 부모모니터링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난 12일 천안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천안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해 부모모니터링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12일 천안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천안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2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하게 된다.

부모모니터링 단원은 천안시 거주자로,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단원 5명과 보육·보건 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과 단원 5명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부모가 각 1명씩 2인 1개조, 총5개조로 편성해 오는 5월 말부터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아이중심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원으로 참여를 결정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교육 등 부모모니터링단을 적극 지원하고 모니터링 결과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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