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로 장기간 가정에 머물고 있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 사업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로 장기간 가정에 머물고 있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 사업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병희)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학생들과 저소득층 등 장기간 가정에 머물고 있는 34가구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광혜당온누리약국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100만원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전달해 외출이 어려운 가구의 균형 있는 식단을 위해 마련했다.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정기탁금을 뜻깊고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라면, 스팸, 참치캔 등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정진환 동장은 "어려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 주신 광혜당온누리약국과 저소득층에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써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