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충북지역 '2020년 자랑스러운 임업인' 선발 심사위원회에서 청주 김정옥(표고버섯)·괴산 김천경(두릅순)씨 등 2명을 선정했다.

'2020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은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소득증대와 산림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특화품목개발 등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한다.

산림조합 충북본부는 추천을 통해 공모한 10명의 우수임업인 중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우수임업인은 청주 김정옥(표고버섯), 괴산 김천경(두릅순)씨가 선발 되었다.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선발된 우수임업인에 대해서는 6월 중 충북지역 산주·임업인 만남행사 시 표창과 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영범 본부장은 "우수임업인 발굴이 인생 2막을 꿈꾸는 초보 임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한다"며 "임업의 소득향상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임업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합원 가입 확대 운동 전개 및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땔감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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