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 충주소방서장(왼쪽 세번째)은 13일 이연제약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 / 충주소방서 제공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왼쪽 세번째)은 13일 이연제약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 / 충주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상주감리대상인 이연제약(주)을 현장지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문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천312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사망 7명, 부상 184명)와 300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 했다고 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 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감리자 현장배치 여부, 기타 소방시설공사의 소방관계법령 준수 이행 여부 등 현지 확인을 통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정구 서장은 "공사현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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