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의 기본이 되는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개인 안전 장비 사용 숙달과 효율적 전술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평가를 진행한다.

현장직원 공통 평가 항목인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기구묶기), 사다리 설치 및 등반과 더불어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평가항목을 선택해 장비 사용 능력 및 개인별 기본전술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실전과 같은 숙달된 훈련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여 현장 활동의 기본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