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자원봉사대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에 영양가득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청주시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자원봉사대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에 영양가득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일)는 13일 자원봉사대(대장 허정숙)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31가구에 영양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세대를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창동 행복나눔기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창동 자원봉사대가 협력해 매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에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정숙 자원봉사대장은 "매월 반찬을 전달해드릴 때마다, 한결같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힘을 내 봉사하게 된다"며 "이 행사는 우리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과 봉사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 덕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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