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 건축공사장 33곳을 대상으로 소방서 합동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청주시제공
청주시가 지역 건축공사장 33곳을 대상으로 소방서 합동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청주시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는 13일 대형 건축공사장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점검은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와 유사한 철골구조로, 밀폐작업장 등의 공종이 있는 공사장 33곳을 대상으로 했다.

지역 소방서 협조로 진행한 점검에서는 화재안전수칙 준수여부, 인화성 물질을 다루면서 화기를 취급하는지 여부, 가연성자재 보관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이 확인됐다.

소방서는 건축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임시소방시설 지도, 안전관리교육 등 현장컨설팅을 했다.

시는 현장 점검에 이어 오는 6월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및 대형인명사고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