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고용 안정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과 이원률 행복누리 대표이사가 장애인 고용안정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제공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과 이원률 행복누리 대표이사가 장애인 고용안정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상택)는 13일 관내 장애인다수고용사업체인 ㈜행복누리(대표이사 이원률), 행복모아㈜(대표이사 조상욱)와 '장애인 고용 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애인 고용 안정 릴레이 캠페인'은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주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장애인고용을 유지하고 함께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누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행복누리, 행복모아㈜는 경영난 속에서도 도내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행복누리는 LG화학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전체근로자 234명 중 180명의 장애인근로자를 고용 중이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근로자 367명 중 315명의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상택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내 기업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약속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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