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충북대학교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 무단 열람 및 유출 사건 발생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각 충북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정보화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취급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을 갖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무요원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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