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김한철)는 교통사고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증평읍 인삼판매장 2층 회의실에서 증평택시경찰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강화된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증평군수·증평군의회의장·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증평택시경찰대원 6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별 교통사고 영상을 시청하며,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주의를 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강조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과 어린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괴산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되었던 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시, 잠정 연기했던 어린이 보호구역 점검에 대하여 5월 11~13일 1단계 기간 합동점검단을 편성, 5월 13∼19일 2단계 기간 현장 점검 후 노후·훼손 시설물을 신속 정비, 개학기간인 5월 20일~7월 3일 3단계 기간 추가 시설물 설치 및 보강을 추진한다.

오선수 교통관리계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 예방이므로 스쿨존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속도위반·신호위반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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