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오후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천안시 제공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오후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오후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윤 차관은 천안시청을 찾아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진현황과 코로나19 관련 이태원 발 유흥시설 대응방안 등을 보고 받고,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됨에 따른 준비상황을 살피고,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담TF팀과 별도의 콜센터(521-3000)를 구성하고, 28만4천559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은 "윤종인 차관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이 천안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천안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TF팀을 구성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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