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성 작가는은 영상작업 'universe'를 통해 텅 빈 공간을 부유하며 영원히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기계장치에 빗대어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 정서마저 디지털 데이터로 포획돼 자본주의의 이윤체제에 복속되거나 데이터 통치관리의 새로운 관리 대상이 되는 현대인의 예속된 삶(운명)을 은유한다. / 우민아트센터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