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앙성초등학교에서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충주 앙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앙성초등학교에서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 앙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개학을 앞둔 앙성초등학교(교장 권혁화)전체를 소독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가 등교 개학을 못하고 있는 실정을 온 마을 주민들이 안타까워한 가운데 앙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전체를 방역해 주시겠다고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소독기를 짊어지고, 분무기와 걸레로 책상과 의자 사물함 등등 교실 구석구석을 내 집 청소하듯 내 집 소독하듯 정성을 다해 소독했다.

앙성초 교사들은 "이런 마을 처음 보았다며 감동과 든든함을 느끼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더 열심히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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