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5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우리마을 뉴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15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우리마을 뉴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15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우리마을 뉴딜사업 설명회를 열고 109개 마을 이장들에게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사업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행정리별로 2000만원 씩 지원, 각 마을별 주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이다.

109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22억여원의 사업을 투입하며, 사업비는 충북도와 증평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사업은 생활편익, 주민복지, 소득증대, 환경개선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사업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지역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지역 업체가 맡을 수 있게 한다.

증평군은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기술지원반을 구성, 마을 주민들의 사업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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