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차상위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요양병원·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주간보호센터까지 확대해 노인 등 재난약자에 대한 안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시책 추진을 위해 홍성군 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김순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9개소의 주간보호센터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컨설팅, 소방교육·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초기소화용구 보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요양병원 등의 와병 입원환자는 물론이고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소방안전망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코로나·화재예방 마스크 캠페인, 공용주차장 차단기 화재예방문구 홍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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