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40명 모집… 20일까지 방문 접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텃밭 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 과정으로 '텃밭치유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연기 됐으나 최근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를 방역체제를 전환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0월 초까지 총 14회 차에 걸쳐 텃밭만들기 및 관리요령, 작물별 재배방법과 텃밭치유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텃밭아카데미 교육에 치유농업을 접목함으로써 텃밭작물 재배는 물론, 텃밭치유농업에 관한 내용도 배울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주지가 세종시로 되어 있고,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시민으로,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sejong.go.kr/adtc.do) 공지사항에서 관련서식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 044-301-271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재우 도시농업담당은 "텃밭치유아카데미교육은 도시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물재배와 도시농업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