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인생의 스무살! 꽃보다 아름다워라"

영동군이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가 되는 지역 청소년(2001년생) 461명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군은 매년 성년의 날에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성년의 의미와 책임감을 되새길 수 있도록 축하카드를 제작해 발송하고 있다.

축하카드에는 지역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앞날에 축복과 건승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을 달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박세복 군수는 "꽃다운 스무살, 성년 첫걸음을 거듭 축하하며, 빛나고 아름다운 성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그 의미와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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