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관내 외국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했다고 18일 알렸다.

보급, 설치 추진배경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농, 어업, 축산업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주택, 숙소 등 거주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목적이다.

그밖에 활동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76개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관련된 서한문 및 안내문 발송을 실시했으며, 신문, 지방소식지, SNS 등 언론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류일희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청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청양소방서 #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