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새마을회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진천 7개 읍·면 남녀지도자 1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쾌적한 진천 조성을 위해 영농지의 폐비닐 및 빈농약병, 농약봉지 수거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폐비닐 237,050kg ▶빈 농약병 3,620kg ▶농약 봉지 440kg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의 수익금은 연말에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사업은 진천군의 환경을 보호하고 산불 등과 같은 각종 사고를 방지 효과도 큰 만큼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생거진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