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새마을 부녀회(회장 오영실)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대해 영동군민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영상으로 SNS에 게재해 대구지역 의료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영동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의료진 감사의 엽서쓰기' 캠페인을 실시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 기간 동안 군새마을회에서는 영동 유치원를 포함해 각종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영동군민들이 경북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영실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은 500여 통의 엽서와 약간의 다과를 준비해 대구로 보내기로 했다"며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많은 학생과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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