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위생업소 코로나19 예방활동 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군, 위생업소 코로나19 예방활동 장면,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위생업소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여부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음식점, 카페, 목욕장, 이·미용, 숙박업소 등 관내 1500여개 업소이며 군은 점검 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과 식사지침 및 음식점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와함께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 와 종사자로 하여금 자발적인 방역·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9000개, 위생용 마스크 4000개, 청결세정 티슈 3000개 등 방역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포장 및 배달판매 활성화 ▷개인접시와 국자 제공 ▷의자를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로 배치하고 마주보고 않도록 조치 ▷계산 시에 비대면기기 또는 투명칸막이 설치 등 고객과 마주보기 않기 ▲손소독제를 비치하여야 한다.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 여부 점검은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감시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집단 감염위험이 높은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위생업소에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