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는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8일 읍·면과 농협괴산군지부 등에 설치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전담창구를 방문, 신청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괴산군 제공
이차영 괴산군수는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8일 읍·면과 농협괴산군지부 등에 설치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전담창구를 방문, 신청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8일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날 읍·면과 농협괴산군지부 등에 설치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전담창구를 방문, 신청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전담창구를 찾은 이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하고,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며, "많은 지역민이 방문하는 만큼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11개 읍·면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오는 29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괴산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용카드사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앞서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이며, 18일부터는 각 읍·면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담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금 신청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 방식처럼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830-3389,3390) 운영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면서, "신속한 지원금 지급으로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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