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교육 영상 자료 '슬기롭고 안전한 교실 생활'을 제작, 학교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알고 지켜야 할 내용을 음성 나레이션과 자막, 수어동영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영상에는 등·하교 시,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점심 시간, 교실에서 지킬 일로 구분해 Q&A 형태로 제시했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제작, 소외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도 대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전한 학교와 교실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등교 수업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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