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이 관내 수요 사업지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개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의회에 따르면 태안군의회 의원 7명은 제268회 임시회를 맞아 13일부터 3일간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돌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예정지와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예정지, 중장3리 태양광 사업 신청지 등 관내 주요 사업지 및 예정지 20개소를 방문했다.

특히, 민원발생 지역 등 주요 현안지역을 찾아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복합·대형 사업 추진 시 각 부서간 면밀한 협의를 주문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지역 발전을 생각하는 현지답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의회는 이번 현지답사 결과를 군에 알리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김기두 의장은 "공직자가 아닌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 서서 발로 뛰는 태안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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