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 대상자와 시·청각 장애인TV 보급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은 거동과 이동이 불편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 미취업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의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위탁해 수검자 편의를 위해 이동 출장 검진으로 진행되며 검진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유소견자는 2차 검진 및 개인별 건강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건강검진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청자 미디어재단 및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신청을 받는다.

보급대상자는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 차상위계층)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장애인과 저소득층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시청자미디어재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소홀히 여기기 쉬운 건강검진 혜택을 대상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청각 장애인에게 기본적인 정보제공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알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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